캠핑 타프 꼭 필요할까요?
무겁고 힘들어요.
저는 3년 전부터 타프 없이 캠핑을 다니고 있습니다.
캠핑 갈 때 텐트, 타프 다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많이 가져갈수록 더 힘들게 됩니다.
초보 캠핑 텐트로 메쉬 텐트를 추천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타프와 폴대, 그리고 모기를 막기 위해 타프에 설치하는 모기장이나 스크린까지, 짐이 많습니다. 물론 타프를 치고 그 아래에 텐트를 설치하면 좋습니다. 장점도 있지만 힘들고 번거롭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초보 캠핑 텐트로 메쉬 텐트를 고려해보세요.
지금부터 초가을까지는 돔 텐트와 메쉬 텐트만 있으면 타프 없이 더 편하게 캠핑할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을 때는 메쉬 텐트만 있어도 충분히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초보 캠핑 텐트 '메쉬 텐트'
사면이 모기장처럼 메쉬로 된 텐트가 메쉬 텐트입니다.
메쉬 텐트는 일단 가볍 습니다. 폴대까지 6킬로그램 정도이고 더 가벼운 제품도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각각의 면에 달수 있는 사이드월과 그라운드 시트까지 포함된 제품도 있습니다. 폴대 2개로 설치가 가능해서 타프보다 훨씬 편하고 간편합니다.
2. 메쉬텐트의 장점과 단점
3년 정도 타프없이 작은 돔 텐트와 메쉬 텐트를 가지고 캠핑을 다녔습니다.
텐트 2개를 설치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메쉬텐트는 메쉬라서 가볍습니다. 작은 돔 텐트 만큼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고 가벼워서 다루기가 쉽습니다. 또한 그라운드 시트까지 깔면 벌레 유입을 차단할 수 있고, 그 위에 바닥 매트를 깔면 좌식 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메쉬라서 밖에서 잘 보이는데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필요한 면에 사이드 월을 달 수 있습니다. 비가 오면 사면에 사이드 월을 달아서 비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비는 괜찮지만, 많은 비가 내리면 비가 사이드 월을 따라서 텐트 안쪽으로 물이 흘러 내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의 짐을 텐트 면에 딱 붙이면 비에 젖을 수 있습니다. 텐트 자체가 젖어서 안쪽으로 물이 스며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물이 흘러서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점
- 가볍고 설치가 쉬움
- 사이드 월 부착 가능 (프라이버시, 우천시)
- 그라운드 시트로 좌식 생활 가능
- 벌레 유입 차단, 통풍 잘됨
- 의외로 바람에 잘 견딤
- 타프 풀셋보다 저렴
단점
- 많은 비가 내릴 때 사이드 월을 따라서 비가 내부로 흘러내림
- 개방감은 타프가 좋음
개방감은 타프가 상대적으로 좋으나, 메쉬 텐트는 높이가 높고 (대략 2미터) 사면이 방충망 형태라서 나쁘지 않습니다. 우천 시 사이드 월을 따라서 비가 내부로 흘러 내리는 것은 텐트를 설치할 때 너무 텐션을 주거나 느슨하게 쳐서 그런건데요, 설치가 익숙해질 수록 내부로 흘러들어 오는 물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3. 메쉬텐트를 고려해보세요.
메쉬 텐트는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덥고 벌레가 많은 계절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10월 정도까지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우면 안에 난로를 켜고 생활할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그라운드 시트와 매트를 깔고 좌식생활과 취침을 할 수도 있고 위 사진과 같이 야침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초보 캠핑 텐트로 메쉬 텐트 하나 있으면 쉽고 편하게 캠핑을 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작은 돔 텐트를 하나 더 설치해서 연결하거나 옆에 나란히 두는 형태로 캠핑을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 말고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초보 캠핑 텐트로 메쉬 텐트를 추천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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