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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당뇨병 당화혈핵소 기준 및 낮추는 방법, 혈당스파이크, 당뇨병 관리 원칙

 

 

당뇨병에 걸리면 평생 관리해야하합니다. 

 

KBS <생노병사의 비밀> 제작팀에서 출간한 '당뇨병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이라는 책에서 마법과 같은 당뇨병 치료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반면에 당뇨병의 치료 방법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삼아야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당뇨병의 기본적은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이고, 피로, 무기력, 시력저하, 체중감소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병까지 가지 않도록 조기발견과 예방(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의 진단기준인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알아보고, 관리 원칙과 가이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당화혈색소의 의미와 기준 수치
2. 혈당 스파이크 증상
3. 당뇨병 관리 원칙, 가이드
* 참고자료

 

 

1. 당화혈색소의 의미와 기준 수치

 

당뇨병은 혈당과 당화혈색소로 진단을 합니다. 

 

혈당은 혈액에 있는 당분의 양입니다. 당화혈색소는 당과 결합한 헤모글로빈을 의미합니다. 당화혈색소가 높다는 것은 과거 2 ~ 3개월간 평균 혈당이 높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공복혈당 126mg/dL, 식후혈당 200mg/dL, 3개월 평균 혈당인 당화혈색소 6.5% 이상이면 당뇨병이라고 판단합니다. 아래표는 정상, 당뇨병 전단계, 당뇨병의 기준 수치표입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2. 혈당 스파이크 증상

 

공복혈당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혈당 수치의 흐름, 즉 시간의 경과에 따른 높고 낮음의 정도입니다. 식후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합니다.

 

혈당은 항상 오르고 내리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혈당의 변동 폭은 완만하고 적어야합니다. 혈당 스파이크의 주요 원인은 탄수화물입니다.

 

흰쌀, 설탕, 밀가루 등의 단순당은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립니다. 이 때 급격하게 증가한 혈당을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됩니다. 과도한 인슐린으로 혈당은 반대로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혈당의 급격한 증가와 감소로 어지럼증이나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낮추기 위해서 단순당 섭취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식사순서는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가 좋습니다. 운동은 저녁에 몰아서 30분 걷는 것보다 식후 10분 걷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흔히 먹는 백미는 쌀눈과 쌀겨를 제거한 것입니다. 쌀에 함유된 영양소 중에 쌀눈에는 66%, 쌀겨에는 30%가 들어있습니다. 백미를 먹는 것은 쌀의 영양소 중 약 4% 정도만 먹는 것입니다. 당뇨병 관리를 위해 겉껍질(왕겨)만 제거한 현미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뇨병 관리 원칙, 가이드

 

당뇨병에 한 번 걸리게 되면 과거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나쁜 생활습관의 결과입니다. 당뇨병에 걸리기 전 단계에서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에 걸렸다면 터닝 포인트로 생각하고 좋은 생활습관을 들이고 관리해나가면 정상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① 당뇨병 환자는 부지런해야 하고, 당뇨에 대해 많이 알아야합니다.

     ② 지금까지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고쳐야합니다.

     ③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고, 근육운동을 해야합니다.

     ④ 혈당을 체크하고 정기점진을 받아야합니다.

     ⑤ 술, 야식, 스트레스를 피하고 크게 자주 웃어야합니다.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과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사는 최소 15분간 천천히 먹어야합니다. 그리고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식사해야합니다. 이렇게 식습관, 운동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당뇨병이 의심된다면 먼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운동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약의 효과도 커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면 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참고자료

   1) KBS 생로병사의 비밀

   2) 국가건강정보포털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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