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미국 소비 트렌드의 변화 (KOTRA 심층보고서(

 

 

KOTRA 심층보고서

팬데믹 2년, 미국 소비트렌드는 어떻게 변했나

(22년 7월 4일) 

 

코로나19로 어떤 점이 바뀌었나요?

근무형태나 교육, 쇼핑 등의 눈에 보이는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고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코로나에 전염되지 않기위해 사람을 가려서 만나기도하고 피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주변 사람들의 안위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삶에 대해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 중 일부는 다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한 번 바뀐 마음은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미국의 소비트렌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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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미국의 코로나 상황

2. 미국의 경제상황

3. 미국 소비트렌드

4. MZ 세대

5. 일상으로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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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1. 미국의 코로나 상황

 

미국의 7일 평균 코로나 확진자수 현황입니다. 21년 말에 80만명 정점을 찍고 6월기준으로 7일 평균 확진자수는 2.7만명 수준으로 완화되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턴(CDC) 발표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약 80%가 최소 1회 이상 백신접종을 완료 했다고 합니다. 올해 6월 12일부터는 미국으로 입국하는 항공기 승객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폐지했습니다.

 

 

 

2. 미국의 경제상황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경제성장의 둔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년의 경기침체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2년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은 1.5% (연율)로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22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IMF 3.7%, 세계은행 2.5%, 연준 1.7%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는 5월 8.6%로 41년만의 최고치라고 합니다.

 

미국의 고용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 전망으로 주요 테크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 감소 등의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미국 소비트렌드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가계저축 소진으로 이어져 향후 소비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의 강세와 유럽 및 신흥국의 화폐의 약세로 재화 중심의 소비에서 여행, 문화 등의 서비스가 더 많이 소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소비자이 과거 6개월 동안 고물가에 대응한 방법입니다. 미국 성민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입니다. 외식줄이기는 53%, 자차 이용 줄이기는 39%가 줄였습니다. 소득의 증가율보다 물가인상률이 큰 상황에서 소비 비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또한 스토어 브랜드 (PB상품)나 좀 더 저렴한 상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가치소비,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젠더뉴트럴(성 중립)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소비자에게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제품, 포장재, 저탄소 제조 및 경영 등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이 소비자의 구매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4. MZ세대

 

밀레니얼 세대는 미국 최대의 노동인구 집단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미국의 연간 소매 판매의 30%의 비중으로 소비하고 있습니다. 22년 미국 부동산 구매자의 43%가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또한 가치소비, 착한소비, 지속가능 소비 트렌드를 형성한 주력 세대이기도 합니다.

 

 

Z세대는 10년후에 밀레니얼 세대의 소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사회적 트렌드세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 일상으로의 회복

 

코로나19로 모든 영역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이전으로 일부 수요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고물가 영향으로 소비자의 행태가 변하고 있습니다. 저용량을 구매하거나 대량으로 구매하여 비용을 낮추려고하고, 많이 오른 제품 대신에 더 저렴한 대체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유명 브랜드 대신 가성비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행태의 변화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1. 코트라 심층보고서(22년 7월 4일)

 

코로나19로 디지털화와 저탄소 사회로의 이동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코로나는 주춤해졌지만 그 흐름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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