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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엘도라도 리조트 후기 (롱비치빌라 45평형) (여름 여행 추천)

 

 

지난 6월에 이른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 롱비치빌라 45평형에 머물렀습니다. 마침 장마가 시작하는 기간이라 동남아에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엘도라도 리조트 롱비치빌라 45평형 객실 사진과 후기입니다.

 


목차

1. 롱비치빌라 45평형 위치 및 평형

2. 롱비치빌라 45평형 내부사진

3. 롱비치빌라 45평형 후기

4. 조식 및 가마솥 치킨


1. 롱비치빌라 45평형 위치 및 평형

 

롱비치빌라는 프론트에서 블루밍가든을 지나서 위치하고 있습니다. B2, B3 두 개 건물이 떨어져있어서 프라이버시에 좋은 위치입니다. 앞으로 산책로가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롱비치빌라 45평형의 객실 평면도 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층은 씻고 자는 공간이고, 2층은 공용공간 입니다.

 

 

1층 목욕탕이 침대방에서 들어갈 수도 있고, 온돌방 쪽에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와 숙박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만약 시댁 부모님과 며느리가 함께 머무른다면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욕조 상태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건물이라 하루살이(?)와 모기의 침입이 잦았습니다. 침대방의 침대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온돌방은 생각보다 작고 답답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거실, 주방, 베란다, 작은 화장실이 있습니다. 공용공간이 넓어서 가족끼리 또는 지인들과 모임을 갖기에 적합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주방 창문 틈으로 하루살이(?)가 떼로 죽어 있었습니다. 건물 노후가 심해서 베란다 방충망에 틈이 많았습니다.

 

2. 롱비치빌라 45평형 내부사진

 

롱비치빌라 45평형 B3동의 외관 모습입니다. 저 계단을 올라가서 들어가면 1층과 2층 중간이 나옵니다.

 

문을 들어가면 1층과 2층 중간이 나오고 아래로 내려가면 1층, 위로 올라가면 2층입니다. 2박 3일 동안 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생각보다 힘들고 귀찮았습니다. 연세가 지긋한 부모님하고 지내기에는 불편하지 않을까합니다.

 

 

1층 침실입니다. 룸컨디션은 대체로 괜찮았습니다. 구석에 먼지는 조금 있었지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곳은 전반적으로 깨끗했습니다. 

 

 

1층 목욕탕입니다. 욕조 옆은 순서대로 샤워실과 변기입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변기 부스 앞으로 세면대가 있습니다. 욕조는 어른 1명이 몸 담그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1층의 작은 방입니다. 2명 정도 누우면 적당한 크기입니다. 좀 불편하지만 3명도 가능합니다.

 

다시 2층입니다. 2층으로 가려면 이 계단을 올라가야합니다. 

 

 

2층의 천장 모습입니다. 가운데로 높이 솟은 형태라서 답답하지 않고 쾌적했습니다.

 

 

2층 주방입니다. 주방 앞쪽으로는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큰 식탁과 의자가 있습니다. 주방에서 요리하고 앞의 선반에 놓으면 되서 편리한 구조입니다. 기본적인 조리도구, 주방기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 베란다 입니다. 의자 2개 작은 테이블이 1개 있습니다. 시원한 바다가 가리는 것 없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바다 풍경을 생각하니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2층 베란다의 바다를 보자니 술이 생각나서 먼저 한잔 했습니다.

 

2층 화장실 앞에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런 공간은 좋습니다.

 

2층 작은 화장실입니다. 작은 창이 있어서 환기에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갔을 때는 환풍기가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3. 롱비치빌라 45평형 후기

 

엘도라도 리조트는 매년 한번씩은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이구요. 그래서 룸 컨디션은 어느 정도 감안하고 지냅니다. 예민하신 분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 지나고 아침에 올라가보니 주방과 베란다 앞 거실 바닥에 하루살이가 떼로 죽어 있었습니다. 틈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모기도 조금 있었구요. 

 

이번에는 하지 않았지만, 해수 온천사우나와 해수테라피도 해볼만합니다. 해수 온천사우나에서 따뜻한 탕에 몸을 담그고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해수테라피도 가족끼리 피로를 풀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엘도라도 리조트 옆으로 소나무 산책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서 40분 정도 걸으면 짱뚱어 다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산책길이 좋아서 엘도라도 리조트에 매년 한번씩 가고 있습니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서 걷다가 문득 옆을 보면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다시 큰 소나무를 보면 차분한 기분이 드는 맛에 산책이 아주 즐겁습니다. 

 

화장실 구조가 조금 불편하지만 가족끼리는 목욕탕이 커서 편리할 수도 있겠습니다. 독채라서 2층이나 1층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다닐 수도 있습니다. 목조 건물이라 아늑한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4. 조식 및 가마솥치킨

 

평일 조식은 설렁탕, 소고기국밥, 짱뚱어탕, 갈비탕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갈비탕은 3천원을 추가입니다. 저는 설렁탕, 소고기국밥을 먹었고, 와이프는 이틀 연속 짱뚱어탕을 먹었습니다. 반찬은 몇 가지 없지만, 깔끔했습니다. 소고기국밥 맛있습니다.

 

엘도라도 리조트에 가면 매번 가마솥치킨을 먹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 편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없이 가면 한두시간 기다려야합니다. 가마솥치킨 앞에 고양이 두마리가 부비부비 하고 있어서 얼른 찍었습니다. 둘이 상당히 친한 모양입니다. 왼쪽 고양이가 들이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자료]

  1. 엘도라도 리조트 홈페이지

 

엘도라도 리조트 롱비치빌라 45평형 객실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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