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품 벌레 곰팡이 관리와 처리 방법 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7/13) '이물 발견시 신고 및 보고 방법' 

 

저도 좋아하는 도너츠 공장의 위생상태가 이슈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이 원인이었습니다. 7월에서 10월은 고온 다습하여 벌레와 곰팡이에게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식품에 이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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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식품 이물 현황

2. 이물 예방 관리방법 

3. 이물 발견 시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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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품 이물 현황

 

식품에서 발견되는 이물은 벌레, 곰팡이, 금속, 플라스틱, 유리, 기타 등으로 구분됩니다. 기타 이물은 머리카락, 실, 탄화물, 나무조각 등입니다. 최근 5년의 이물 신고건수는 18,360건으로 연도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에 신고 건수가 크게 상승하고 이후로도 조금씩 증가하는 모습니다.

 

• 2017년 3,236 건
• 2018년 3,061 건
• 2019년 3,898 건
• 2020년 4,044 건
• 2021년 4,121 건

 

5년 간 신고된 18,360건 중, 벌레가 약 25%, 곰팡이가 약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7월에서 10월은 고온다습하여 벌레와 곰팡이에게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주로 커피, 면류, 즉석편의식품 등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 식품은 대용량으로 섭취기간이 길고, 단맛이 강하며, 탄수화물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2. 이물 예방 관리방법

 

생산 및 영업자는 원료의 조달, 제조단계 및 유통 전 영역에 걸쳐 관리 강화가 필요하며, 소비자는 적정한 취급과 보관, 가능한 빠른 섭취를 통해 식품 이물을 차단해야합니다.

 

벌레는 작업장 밀폐 또는 원부자재의 밀봉이 미흡하거나 방충 방서 관리가 안되서 유입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벌레는 포장지를 훼손하거나 미세한 틈으로도 침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업자는 원료의 세척 선별과 작업장의 밀폐, 방충, 방서 관리를 강화해야합니다. 제품의 이동과 취급 중 포장지나 용기가 파손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제품 보관 장소는 벌레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보관량을 최소화해야합니다.

 

곰팡이를 차단하기 위해 영업자는 건조와 살균처리 및 작업장의 온습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소비자는 밀폐용기를 활용하여 대용량 제품을 보관 사용해야합니다. 가급적 포장지에 표시된 보관 방법에 따라 냉동, 냉장실에 보관해야합니다. 특히, 과자 면류  커피 등의 단 맛이 강하거나 탄수화물이 높은 식품은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택배 상자에 벌래가 있을수 있으므로 상자는 신속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3. 이물 발견 시 대처방법

 

소비자는 이물과 식품을 동영상 또는 사진으로 촬영하고 다음의 방법으로 신고를 합니다.

 

•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 스마트폰앱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동영상과 사진 촬영 시 제품명, 제조사, 제조일자 등의 식품정보가 나오게하며, 이물과 제품은 조사기관에 인계합니다. 

 

영업자는 소비자의 신고일로부터 7일 내에 이물보고서를 지방식약처 또는 시군구에 제출햐여합니다.

 

 

[참고자료]

1.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7월 13일)

 

여름은 벌레 곰팡이에게 좋은 계절입니다. 식품은 밀폐용기로 냉동 냉장에 보관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빨리 섭취하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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