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무인 택시가 다닙니다 (로보라이드).

 

이번엔 국토교통부 소식입니다.

 

무려, 강남에 무인 택시가 다닐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혼잡한 강남에 무인택시 가능할까요? 무인 택시 때문에 더 복잡해지고 사고가 나는 거는 아닐까요?

 

 

로보라이드?

 

로보라이드는 일정 구역 안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운전이 가능한 자율주행 택시를 의미합니다.

 

 

왜 강남에서?

 

자율주행 3레벨 출시에 앞서서, 가장 혼잡하고 복잡한 드라이빙 환경인 강남에서 

 자율주행 택시의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보여 국민들에게 안전성과 수용성을

확대하려는 목적입니다.

 

잠깐만요, 자율주행 레벨에 대해 다들 아시죠?

 

자율주행 기술레벨은 자율주행 수준을 일정한 기준으로 평가하기 위해 미국 연방도로교통 안정청(NHTSA)에서 0레벨부터 4레벨까지 최초로 정의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독일 및 세계자동차공학회(SAE)에서 발전시켜 0레벨에서 5레벨까지 6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11221/110897277/1

 

 

이번 강남에서는 자율주행 몇 레벨이라구요? 3레벨 입니다 ^^.

 

3레벨은

스스로 주행하고 도로 장애물까지 피할수 있는 수준으로 길이 막히면 돌아가기도 합니다.

 

3레벨에 대해 전문가들은 운전자가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로보라이드는 강남이라는 일정구역 안에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기존과 다른 강남 로보라이드의 차별점입니다.

 

 

판교와 상암에서 운행을 성공해서 그 보다 어려운 주행 환경인 강남에서 테스트를 합니다.

 

판교와 상암에서는 정해진 노선을 셔틀버스처럼 운행했지만, 강남에서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자율주행 3레벨로 운행을 합니다. 다만, 스쿨존, 공사구역 등은 안전을 위해서 운전자가 직접 주행해야 합니다.

 

판교와 상암에서는 테슬라로 자율주행 2레벨로 주행했지만, 강남에서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를 이용해 로보라이드 관련 기술과 서비스가 얼마나 발전했고, 편리한지 실증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이용방법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 차량을 호출하고, 승차, 하차 지점을 설정하고 배차 설정을 합니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니다.

 

아쉽게도, 일반인은 아직 이용이 안됩니다.

 

국토교통부 임직원 대상 검증 후에 국민들에게 서비스가 개발된다고 합니다. 잠정적으로는 7월로 공지가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강남 로보라이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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