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온라인 정기 간행물에서 발표한
세대별 SNS 이용현황 보고서입니다.
SNS usage behavior by generation
'22. 06. 15
어떤 SNS 사용하세요?
세대 별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사용 목적이나 이용 시간은 어떤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SNS 이용률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9년 47.7%
'20년 52.4%
'21년 55.1%
세대별로는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 83.5%
Z 세대 : 72.6%
X 세대 : 65.6%
베이비붐 세대 : 28.7%
SNS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가장 높은 이용률로 조사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 31.5%
페이스북 : 28.6%
카카오스토리 : 17.6%
네이버 밴드 : 13.6%
트위터 : 17%
틱톡 : 0.9%
싸이월드 0.4%
세대별 SNS 플랫폼
베이비붐 세대 : 카카오스토리(38.3%), 네이버 밴드(33.7%)
밀레니얼 세대 : 인스타그램(45.4%), 페이스북(27.0%)
Z 세대 : 인스타그램(40.3%), 페이스북(38.4%)
X 세대 : 페이스북(27.0%), 카카오스토리(23.3%), 인스타그램(23.3%), 네이버밴드(18.4%)
세대에 따라서 이용하는 SNS 플랫폼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령이 높을 수록 카카오 스토리와 네이버 밴드를 많이 사용하고, 적을 수록 인스타그램의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페이스북은 Z세대로 갈 수록 더 많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X 세대는 골고루 사용하고 있고, 밀레니얼 세대는 인스타그램이 높게 나타납니다. X세대는 베이비붐과 소통할 때는 카카오 스토리와 밴드를 사용하고 밀레니얼 및 Z세대와 소통할 때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골고루 사용하는 걸까요?
SNS 이용시간
Z세대는 주말과 주중 사용시간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Z세대의 6.8%는 주중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SNS에 접속하는 등 주중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사용자가 15% 정도입니다. 주말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이용하는 비율도 Z세대가 13.5%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령이 낮은 세대일수록 SNS 이용시간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SNS 이용행태
SNS 활동의 주인공은 Z세대 입니다. 하루에 1회 이상 확인하는 비율이 Z세대는 44.5%로 조사되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는 일 1회 이상 매일 이용하는 비율이 20% 미만으로 Z세대 대비 확실이 낮았습니다. 또한 Z세대는 댓글이나 좋아요 표시 및 타인의 글을 공유하는 것에도 가장 적극적이며, 매일 새 게시글을 작성하는 비율이 14.4%입니다.
SNS를 이용하는 목적은 지인/친구와의 소통, 자신의 일상 기록과 공유가 세대를 불문하고 가장 많았습니다. Z 세대는 오락성 콘텐츠 소비,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는 뉴스, 지식 등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약 및 시사점
SNS 이용률은 전체 세대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SNS에서 주인공은 Z 세대입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인스타그램을 선호하고, 베이비붐 세대는 카카오스토리를 많이 이용합니다. X 세대는 다양한 플랫폼을 고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 세대는 소통과 기록, 공유 목적으로 SNS를 사용하고 있으며, Z세대는 오락성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고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는 정보 획득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가 본인의 이용 형태와 비슷한가요?
어떤 차이가 있고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