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주관, 서울형 책방 60곳 문화 프로그램 운영 시작

서울형책방은 서울시와 서울도서관에서 동네 서점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 지역서점의 공모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서울형책방 60곳을 선정하였습니다. 서울형책방에서는 7월부터 독서모임, 문화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합니다. 거주지의 인근의 서울형책방에서 무더운 여름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은 어떨까요?

※ 서울형 책방 명단 리스트 (구별 분류, 서점명 / 주소 / 연락처)

책방 활성화 | 서울도서관

'서울형책방'은 서울시와 서울도서관의 동네 서점 지원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시 지역서점 대상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문화예술 서점 2022년 '서울형책방’ 60곳을 선정하였습니다. <2022 서울

lib.seoul.go.kr

서울형책방

서울형책방은 서울시와 서울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형책방으로 선정되면 문화 프로그램 기획 운영을 위해 150만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서울형책방 표시 및 기념품, 홍보를 지원합니다. 서울형책방은 11월에 운영이 종료되고,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발표 및 공유하는 등의 성과공유회가 진행됩니다.

선정된 책방은 책의 판매 기능을 넘어서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프로그램 참여는 해당 서점에 직접 연락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별 서울형 책방 현황

마포구에는 12곳의 서점이 있고, 종로에는 9곳, 강동, 구로, 노원, 동대문, 용산에는 1곳의 서울형책방이 선정되었습니다. 각 동네서점에서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 행사를 골라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화행사

책방 죄책감(용산구)의 '코로나로 지친마음, 예술로 치유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심리 변화를 창작활동으로 해소할수 있습니다. 선유서가(영등포)는 '월간 도서 극장'을 통해서 영화와 음악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이후북스(마포구)는 '한여름 북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작가와 만남의 기회를 갖을 수 있습니다. 에이스문고(강동구)는 '안녕 한양' 행사로 광복 77년의 서울 역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독서모임

무엇보다 책방(송파구)는 시인 이도형 작가를 초대하여 '책으로 떠나는 북캉스' 모임을 운영하고, 밤의 서점(서대문구)는 '지구를 공부하는 밤의 북클럽' 독서모임으로 지구 파괴, 환경오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살롱드북(관악구)는 '1인분 취향찾기' 독서모임으로 1인 가구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행사를 운영합니다.

독립출판

여기서울149쪽(중구)는 '하루 한번 쓰고 그리다'를 통해 일상 이야기를 출판물로 만들어보는 행사를 준비중이고, 사진책방 고래(종로구)는 '함께 만드는 사진책' 워크숍을 진행하여 전문 편집자와 실제 단행본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새벽감성1집(양천구)는 '다음에는 작가로 만나요. 독립출판 책만들기 수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 행사 프로그램 안내 (캘린더 및 행사타이틀)